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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공부의 기초]EP4-무엇을 부수라고 하는가?

한자/한자공부의 기초

by 위영위영 2022. 8.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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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 1

유하! 이번에는 한자공부의 기초가 되는 부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한자에는 “부수”라는 것이 있는데요 “부수”는 한자의 뜻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한자의 부수(部數)를 알면 그나마 그 한자의 뜻을 보다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거에요.

 

#슬라이드 2

 

부수가 뭐에요? 생소한데요?

우리 말과 영어는 소리를 표기하는 표음문자이지요. 그래서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단어가 구성이 되어 그래서 사전에 단어를 수록하는 방식은 자음과 모음 순서대로 배열되요 그런데 한자는 한글과 영어처럼 자음과 모음이 있는 문자체계가 아니에요. 다시 말해 표음문자가 아니라는 것이에요.

당연히 사전에서의 단어 배열 방식도 달라지겠죠? 표음문자는 자모음 매열 순서대로 단어를 배열하는데요.

예를 들어. 국어사전에서 한글을 ㄱㄴㄷ 순서로 배열하는 것이나, 영어사전에서 알파벳을 abc 순서대로 배열하는 식이지요.

그렇다면 표의문자인 한자는 한자사전(옥편)에서 한자를 어떻게 배열할까요? 모든 한자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을 뽑아내서 별도로 정리하는 방법을 써서 분류해야겠지요?

지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모든 한자에 있는 공통적인 세 가지 요소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나요? 바로 “뜻”이에요. 한자에서 나타나는 뜻을 214가지로 분류하여 별도로 정리해놓은 것이 바로 “부수”에요.

 

말이 어렵나요? 쉽게 설명할게요. “부수”는 한자의 뜻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요.

 

# 슬라이드 3

 

한자에서 부수(部數)가 왜 중요할까요?

모든 한자에는 부수가 존재하는데요. 수많은 한자를 “부수”라는 기준에 따라 214가지로 정리했어요. 그렇게 분류하고 정리한 결과는 바로 한자사전(옥편)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4 슬라이드 4

 

이번에는 부수의 명칭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부수의 명칭은 위치에 따라 여덟까지로 분류되는데요. “변”, “방”, “머리”, “발”, “엄”,“책받침”, “몸”, “제부수”으로 분류가 되요.

먼저 “변”은 한자 왼쪽에 위치한 부수의 명칭인데요. “변”이 붙은 부수의 명칭은 “물수 변”, “좌부 변”이 있어요. 다음으로 “방”은 한자의 오른쪽에 위치한 부수의 명칭인데요. “방”이 붙은 부수의 명칭은 “우부 방”, “선 칼도 방”이 있답니다.

또 “머리”는 한자의 “위쪽”에 위치한 부수의 명칭인데요, “머리”가 붙은 부수 이름은 “갓 머리”와 “민 갓머리”가 있어요. 다음으로 “발”은 한자의 “아래쪽”에 위치한 부수의 명칭인데요. “발”이 붙는 부수 이름은 “연화 발”이 대표적이에요.

그리고 “엄”은 한자의 “위쪽과 왼쪽”에 걸쳐서 위치해 있는데요, “엄”이 붙은 부수의 명칭으로는 “엄호”와 “민엄호”가 있어요.

다음으로 “받침”은 한자의 “왼쪽과 아래쪽”에 걸쳐서 위치해 있는데요. “받침”이 붙은 명칭으로는 “책 받침”과 “민 책 맏침”이 있어요.

다음으로는 안과 밖으로 구성된 한자에서 “바깥쪽”이 부수가 되는 “몸이”이 있는데요, “몸”이라는 명칭을 쓰는 부수의 명칭은 “입구 몸”과 “멀 경 몸”, “터진 입구 몸”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부수는 글자 자체가 부수이기 때문에 별도의 명칭이 없어요. “제부수”에 해당하는 한자는 처음 부수가 정해졌을 때에는 540여자 였으나 현재는 214자로 줄었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좌부 변”과 “우부 방”을 구별하는 꿀팁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좌부 변”과 “우부 방”은 글자의 형태가 같아 명칭을 헷갈릴 수 있지만, “좌부 변”은 阜 (언덕/부)에서 변형된 것이고 “우부 방”은 邑(고을/읍)에서 변형된 것이어서 유래가 다릅니다. 그리고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좌부 변”은 한자의 왼쪽에 위치하고 “우부 방”은 한자의 오른쪽에 위치하기 때문에,이 한자 “阝”의 왼쪽과 오른쪽 중 어디에 붙어 있는지 판단한 다음 구별하면 됩니다.

 

# 슬라이드 5

 

각 부수의 명칭을 확인해 보았으니, 실제 한자를 통해 부수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먼저 형태가 좌우로 구별되는 한자입니다. 江(강/강)과 陵(언덕/릉)과 같이 의미를 담당하는 부분이 한자의 왼쪽 부분에 있으면 한자의 “왼쪽”에 있고 부수의 명칭은 “○○변”으로 끝납니다. 이와 반대로 都(도읍/도)와 劍(칼/검)과 같이 한자의 의미를 담당하는 부분이 한자의 오른쪽에 있으면 부수는 한자의 “오른쪽”에 있고 부수의 명칭은 “○○방”으로 끝납니다.

다음으로 한자의 형태가 위아래로 구별되는 한자입니다. 家(집/가)와 冠(갓/관)과 같이 의미를 담당하는 부분이 한자의 “위쪽”에 있으면 부수는 한자의 “위쪽”에 있는 부분이며, 부수의 명칭은 “○○머리”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燕(제비/연), 兄(형/형)처럼 의미를 담당하는 부분이 한자의 “아래쪽”에 있으면, 부수는 한자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부수의 명칭은 “○○발”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한자를 쪼개어보았을 때 좌우로도 상하로도 나누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府(곳집/부)와 老(늙을/로)처럼 의미를 담당하는 영역이 한자의 “위와 왼쪽”에 걸쳐 있으면 부수 역시 한자의 “위쪽과 왼쪽”에 걸쳐서 위치해 있고 부수의 명칭은 “엄○”혹은 “민 엄○”이라고 합니다. 道(길/도)와 廷(조정/정)과 같이 한자의 의미가 “왼쪽과 아래쪽”에 걸쳐서 위치해 있으면 부수도 “왼쪽”과 “아래쪽”에 걸쳐서 위치해 있고 명칭은 “책받침”혹은 “민책받침”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민”이라는 접두사는 원래 있어야 하는 것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자의 부수에서는 “엄호”와 “책받침”에서 윗 부분의 획이 생략된 경우에 “민-”이라는 접두사를 쓴답니다.

 

#슬라이드 6

이번에는 한자의 부수를 알아보았는데요. 부수의 명칭은 외우려 들지 말고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부수의 위치는 한자를 공부하는 내내 부수를 찾아야 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다음 마당에서는 “한자가 만들어지고 활용되는 원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2oKbrZoX6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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